창립식에는 김문수 박진 김기현 등 한나라당 의원과 이석연 변호사,이동복 북한민주화포럼 상임대표 등 사회운동가와 대학생,정치 지망생 150여명이 참석했다. 미국 워싱턴 ‘북한인권센터’ 설립자 데보러 파이크스씨도 동참했다.
김진홍 목사는 창립식에서 “그동안 보수세력은 누리기만 하고 베풀지는 않아 국민들로부터 지탄을 받아왔다”며 “목민학교를 통해 국민에 봉사하는 바른 우파세력을 길러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목민학교는 미국의 보수지도자 양성기관인 ‘리더십 연구소’를 모델로 한 상설 교육기관으로 나성린 한양대 교수,유석춘 연세대 교수,김정호 온라인 카지노 합법 사이트 원장,이석연 변호사 등 학계전문가를 위주로 15명이 교수로 참여한다.
학교측은 “현재까지 정치인과 사회운동가 등 모두 200여명이 수강신청을 마쳤다”며 “한국의 정치개혁을 이끌고 나갈 정치지도자를 발굴하고 우파적 가치관에 입각한 교육을 펼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지호일 기자 blue51@kmib.co.kr